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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로드맵 시동…과학기술·ICT 인력양성·제도혁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일자리 로드맵 시동…과학기술·ICT 인력양성·제도혁신

등록일 : 2017.12.12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오늘 제4차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과학기술과 ICT 기반 일자리 창출 등 여섯 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곽동화기자입니다.

제 4차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마련된 5년 로드맵의 실행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우선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약 20만 명의 과학기술 인재가 부족할 것으로 보고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겁니다. 실업이 두렵지 않은 소득안정시스템, 재취업을 위한 훈련과 지원서비스 체계 혁신,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구체화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라 핵심인재 양성과 사업화 지원,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춘 대책이 추진됩니다.
AI, 바이오, 소프트웨어분야 교육 인프라를 구성하고 인공지능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개발지원에도 나섭니다.
내년엔 빅데이터 전문센터 3곳을 육성하고 클라우드 시범지구를 조성해 클라우드 활용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출연연구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고 권익보호가 미흡한 학생, 청년, 여성 연구원에 대한 일자리 환경 개선이 이뤄집니다.
녹취> 이호승 /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
“근로성이 강한 출연연 학생연구원에 대한 근로계약 체결 및 4대 보험 가입 등 권익보호를 지속 확대하고, 여성·퇴직 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 촉진을 위해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 멘토링에 퇴직 과학기술인 활용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협동조합 설립 자금 지원, 투자펀드 신설 등 사업화 지원방안도 마련됐습니다.
곽동화 KTV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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