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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능 망친 동생에게 보낸 누나의 따뜻한 위로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수능 망친 동생에게 보낸 누나의 따뜻한 위로

등록일 : 2017.12.13

대입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수험생도 있을 텐데요.
시험을 잘 못 봐 울고 있는 동생에게 누나가 수고했다며 따뜻한 위로의 편지를 보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누나의 따뜻한 편지와 함께 SNS에서 화제가 된 다양한 소식들을 정희윤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
"수고했어, 정말 수고했어" 누나의 따뜻한 위로
자신의 동생이 수능 시험을 잘 못 본 것을 알게 된 대학생 누나.
엄마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 오히려 핀잔만 들은 동생이 말없이 방에 들어가 오열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늘 밝기만 했던 동생의 이런 모습에 놀란 누나는 곧바로 위로를 해주지 못했는데요.
고민 끝에 동생을 위해 학교 대나무숲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습니다.
따뜻한 말과 함께 연신 수고했다며 동생을 다독이는 누나의 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
이 누나의 편지처럼 수험생 여러분, 정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2.
술 취한 승객의 휴대전화 돌려준 버스 기사
연말 모임에서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온 누리꾼 A 씨.
잠에서 깨 정신을 차리고 보니 휴대전화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습니다.
허겁지겁 자신의 번호로 전화를 하니 종점에서 휴대전화를 주운 버스 기사가 받았고, 이 버스 기사는 본인 퇴근길에 A 씨에게 직접 돌려주었는데요.
A 씨는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에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며 기분 좋게 글을 마무리했고 많은 사람들이 훈훈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두 분 모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
접시가 필요 없는 '우주에서 피자 만들기'
유럽 우주국이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엑스페디션 53 우주선' 승무원들이 피자를 만들어 먹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승무원들은 특별 제작된 키트를 통해 피자를 만드는데, 각자 원하는 토핑과 소스를 직접 올리고 철제 가방에 넣어 피자를 굽습니다.
완성된 뜨거운 피자를 공중에 날리면서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접시는 따로 필요 없습니다.
그냥 공중에 떠다니는 피자 중 하나를 골라 즉석에서 조각으로 잘라 먹습니다.
신기하고 유쾌한 우주에서 피자 만들기!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국민리포트 정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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