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행보를 짚어보고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세종연구소 이태환 중국연구센터장과 얘기 나눠봅니다.
1.
지난 ‘한중 관계 개선 정상화 합의’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았던 두 정상의 만남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세 번째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2.
한중 관계 개선 합의 이행 의지와 양국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북핵 해법과 경제교류 복원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했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한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 볼 수 있을까요?
4.
한중 경제협력 분야 MOU체결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우선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 개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중국진출에 실질적인 영향이 커보이는데요?
5.
2018 평창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의 교류 협력에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시진핑 주석의 평창 방문 등을 포함해, 한중간 올림픽을 통한 교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6.
미세먼지 관련한 환경협력 계획도 약속했습니다.
베이징에 한중 환경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이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7.
이밖에 MOU체결 내용 중 눈여겨봤거나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8.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베이징대학 연설을 통해 중국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대륙의 청년들이 한국 대통령을 어떻게 바라봤을지,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대통령을 중국 학생들은 어떻게 바라볼지 참 궁금한데요.
베이징대학 연설을 통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9.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오늘부터는 중국 주요 인사들과도 만남을 이어갑니다.
먼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인 장더장과 면담을 가질텐데요.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김일성 종합대학에도 유학한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인물인가요?
10.
대북문제에 중국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한중간 북핵 해법에 대한 실질적 방안이 나올 수도 있을까요?
11.
이어서 리커창 총리와 면담을 갖을 예정입니다.
리커창 총리와는 한중관계의 실질협력 추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11-1.
지난 동남아순방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에게 우리 정부의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구상을 연계해 협력하자는 제안을 했고 리커창 총리도 양국 간 발전 전략을 위해 연계에 대한 호응을 했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겠죠?
12.
이번 여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충칭 방문~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 여러 부분이 재조명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3.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중 성과에 대한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노력해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중 관계가 복원되고 경제·문화 협력과 교류도 제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세종연구소 이태환 중국연구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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