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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직업분류 11년 만에 개편…연구·공학기술직 신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직업분류 11년 만에 개편…연구·공학기술직 신설

등록일 : 2017.12.25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에 맞춰, 우리나라 직업분류가 11년 만에 개편됩니다.
연구·공학 기술직이 새로 포함되고 보건·의료직은 대분류로 승격됐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새해부터는 새로운 고용직업분류가 적용됩니다.
고용직업분류는 취업알선 서비스와 노동력수급 통계작성 등에 사용되고,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는 기초가 됩니다.
이번 개편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를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07년 제3차 개정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직업분류는 대분류 10개와 중분류 35개, 소분류 136개 등으로 나뉘게 됐습니다.
대분류에 연구, 공학기술직이 신설되면서 인문사회과학연구직, 자연생명과학연구직 등 5개 직업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보건·의료직이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바뀌었고, 육아도우미와 간병인 등이 포함된 돌봄 서비스직은 중분류에 신설됐습니다.
최근의 직업구조 변화도 반영됐습니다.
세분류 항목에 반려동물 미용, 관리 종사원, 공연 영화, 음반기획자, 데이터 전문가 등이 새로 추가되거나 개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개편과정에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현장 수요자가 쉽게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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