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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방송시장 규모 16조 원…IPTV 실적 약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내 방송시장 규모 16조 원…IPTV 실적 약진

등록일 : 2017.12.25

지난해 국내 방송시장 규모가 16조 원을 기록한 가운데 IPTV 매출이, 케이블TV 실적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혜진 기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방송시장 전체 매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해 3.8% 늘었습니다.
특히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 IPTV 부문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IPTV 사업자는 2조 4,2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실적을 뛰어넘었습니다.
매출 순위에서도 케이블 TV가 4위로 내려간 반면, IPTV는 3위로 올랐습니다.
수신료와 홈쇼핑 수입 증가가 IPTV의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같은 기간 IPTV 가입자 수도 1년 전보다 6.2%, 177만 명 늘어난 1천28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케이블TV 가입자 수(1389만 명)보다 적지만, 그 격차가 매년 줄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와 함께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율은 79.7%로, 가입자 수 확대와 함께 지속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16년 전체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 비용은 2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
8% 늘었습니다.
구매비용이 줄었지만, 자체 제작과 외주제작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프로그램 수출은 15% 늘어난 3억 5천만 달러, 수입은 13.4% 감소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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