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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동계올림픽, 미래과학기술로 체험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평창 동계올림픽, 미래과학기술로 체험

등록일 : 2018.01.25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보름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종목이 펼쳐지는지, 어떻게 경기가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텐데요.
전국에 있는 국립과학관에 가시면 미래과학기술을 이용해 동계올림픽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민우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머리에 뭔가를 쓰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봅니다.
아이들도 신기한 듯 몸을 비틀고 뛰어봅니다.
“어! 신기한데? 풍경도 멋지다!”
바로 VR, 즉 가상현실을 이용해 영화 <국가대표>에서 선보였던 스키점프를 비롯해 대표적인 겨울 레저 스포츠인 스노보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일 / 대전시 유성구
“과학기술을 통해서 미리 평창 동계올림픽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아이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을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이 고글, 전면에 부착된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가상현실로 동계올림픽 경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한진 / 대전시 중구
“부모님과 같이 와서 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체험해봤는데 실제로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체험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간 선수들 모두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 파이팅!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미래 과학기술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전,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전국 6개 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무관 /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콘텐츠팀
“올림픽의 여러 종목을 체험하고, 그 속에 담겨 있는 과학 원리를 마음껏 즐기실 수가 있으니까 많이 와서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AR, 즉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돼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스캐너를 통해 인식시키면 화면에 올림픽 선수로 등장하는 미디어 오토마타도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박지민 / 세종시 종촌동
“제가 그린 그림이 화면에 나와서 신기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에 빨리 가고 싶어요!”
눈길을 끈 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스크린 컬링,
“슛~”
실제 사용되는 것을 재현한 컬링스톤을 바닥에 그려진 원으로 밀면, 천장에 설치된 장비가 방향과 속도를 인식해 화면에서 실제와 같이 구현됩니다.
인터뷰> 김대현 / 대전시 동구
“여기 와보니까 과학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즐길 수 있고 재밌게 놀다 가는 것 같아요.”
이번 특별전은 미래 과학기술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올림픽 경기를 실감 나는 체험으로 미리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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