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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북 사전점검단, 잠시 후 육로로 귀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방북 사전점검단, 잠시 후 육로로 귀환

등록일 : 2018.01.25

남북 공동 문화행사와 훈련 등을 위해 이틀 전 북한을 방문한 우리측 사전점검단이 잠시 뒤 6시쯤 돌아올 예정입니다.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 스키장, 그리고 갈마비행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네, 이틀 전 방북한 우리 측 사전 점검단이 잠시 후 육로를 통해 이 곳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잠시 후 5시 30분 즘 군사분계선을 넘을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12명의 사전점검단은 2박 3일간 우리 선수 등이 방문할 장소를 미리 둘러봤습니다.
북한에서 이뤄질 남북 공동행사와 훈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을 한건데요.
우선 금강산 지역에서는 공연 시설인 금강산 문화회관과 이산가족면회소를, 답사했습니다.
지난 2015년 이산가족 상봉 행사 때 일부 시설물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현재도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 곳에서 어떤 공연팀이 무대에 오를 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우리 내부적으로도 공연 구성 등에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식령 스키장도 사전점검단의 방문 장소 가운데 하나인데요.
남북 스키 선수들의 알파인 스키 등 공동 훈련이 가능한 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사전점검단은 또 갈마비행장을 방문해서 우리 선수들의 항공편 이용 여부 등을 알아봤는데요.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측 선발대의 체류 비용과 관련해 남북 상호주의에 따라 북측이 편의 제공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전점검단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공동 훈련 일정을 확정해 북한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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