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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평화 정상외교' 본격화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평창·평화 정상외교' 본격화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2.0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일! 무엇보다 이번 평창올림픽이 우리에게 의미가 큰 것은 막혔던 남북 대화 창구가 되어주고 있고, 이를 통해 '평화'라는 올림픽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문재인 대통령도 평창을 찾는 각국 정상들을 만나 평창올림픽 메시지를 전하고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분주한데요.
평창을 통한 평화외교전,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 해법을 모색해봅니다.
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와 함께 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IOC총회를 시작으로 21개국 26명의 주요 정상급 인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상외교 장으로서의 평창올림픽은 어떤 의미일까요?

2.
특별히 평소 외교·교류 사각지대에 있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스위스 등 정상과 잇단 만남을 이어가고 있죠.
이를 통해 외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3.
지난 IOC총회에서도 언급됐지만, IOC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참여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냈는데요.
IOC가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 참여에 이렇게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이유는 뭔가요?

4.
정상외교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펜스 부통령과 중국 한정 상무위원을 비롯한 유럽 주요 정상과 만남을 갖습니다.
우선 한미 간 만남부터 살펴보면, 펜스 미 부통령은 그간 대북 압박과 미사일방어체계를 언급해온 만큼 이와 관련한 내용이 논의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현안들이 대화 주제가 될까요?

5.
펜스 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천안함 기념관과 탈북자 면담 등 북한 정권의 문제 도출을 위한 일정을 잡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북한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일 일 텐데요.
남북 대화 국면 속에 북미 간 불협화음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우리의 자세는 무엇이라 보십니까?

6.
어제 아베 총리와 만난 펜스 미 부통령이 '북한과 만나더라도 입장변화는 없다' 라는 언급으로, 일단 북미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은 모양샙니다.
그렇다면 북미대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 예상하십니까?

7.
이어 중국 특별대표 자격인 한정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과도 접견합니다.
최근 남북대화 기조로 인해 중국은 지켜보는 입장인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 공조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겠죠?

8.
이번 주 한미 6자 회담 수석대표의 만남을 비롯해 미·일 6자 수석대표, 한·러 6자 수석대표 협의가 줄이었습니다 미·일·러 6자 수석대표들의 잇따른 접촉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6자 또는 다자회담에 긍정적 신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6자 또는 다자회담 가능성...어떻게 보십니까?

9.
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김여정의 방남이 현실화 됐습니다.
어젯밤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포함된다는 북한의 깜짝 발표가 있었는데요.
백두혈통으로는 ‘첫 방남’입니다.
사실상 김정은의 최측근이자 실권자인 김여정의 방남 의미도 짚어주시죠.

10.
이렇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김영남 상임위장과 함께 김여정 부부장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김정은의 친서를 김여정이 전달하게 될지...어떤 메시지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11.
이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명목상 국가 원수인 김영남, 백두혈통인 김여정, 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인 리선권 등 면면이 화려합니다.
지난 아시안 게임 실세 3인방(황병서· 최룡해·김양건)과 겹치지 않아 북한의 확실한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듯도 한데요.
어떤가요?

11-1.
북한 대표단에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이 포함됨에 따라 유엔 안보리가 제재 면제를 승인해달라고 각 회원국들에 제의했죠.
15개국 이사국 전원이 찬성해야 제재 면제가 가능한데요.
면제, 가능할까요?

12.
북한 응원단이 13년 만에 방남해 선을 보이고 오늘은 강릉에서 북한 예술단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스포츠 외적인 면에서 남북 교류의 의미도 남다르다고 봐야겠죠?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세계인의 시선이 평창에 모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가 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남북대화와 교류도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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