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경치와 시골장의 넉넉한 인심 또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평창 올림픽시장과 양떼목장을 오옥순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평창.
마을 입구부터 내걸린 오륜기와 백호, 곰돌이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산촌 마을이 세계 각국에 찾아온 외국인 선수와 관광객들으로 작은 지구촌으로 변했습니다.
해피700 전통시장도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평창 올림픽시장으로 이름까지 바꾼 장터는 특별함이 가득합니다.
고랭지 채소와 산나물, 황태, 산간지역의 특산물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평창을 대표하는 메밀 음식.
장터에서 맛보는 메밀부침개와 메밀전병, 메밀국수에는 넉넉한 맛과 정이 담겨있습니다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 양떼 목장.
넓은 초원과 산책길에 만나는 양떼는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은 양들에게 건초를 주면서 금세 친구가 됩니다.
해발 900m 대관령 구릉에 펼쳐진 양떼목장은 겨울 관광 명소로 인기를 더 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효원 이사 / 양떼목장
“산책로를 걸으면서 봄부터 가을까지는 방목된 양들을 함께 구경하시게 되고 백두대간의 웅장한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눈부신 양떼목장과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자연 풍광이 빼어난 고원 도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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