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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아이 버리는 부모 개탄스러운 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총리 "아이 버리는 부모 개탄스러운 일"

등록일 : 2018.03.08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아동학대 방지 보완대책 등을 논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출산율이 낮아지는 데 아이를 버리는 부모들이 있다는 건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방지 보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고아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며 최근 벌어지는 사회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출산율이 형편없이 낮아지는데 그런 세상에 아이를 충분히 보호하지 않고 버리는 부모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이 총리는 이어 아동 학대 문제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해 우리 공동체의 공동 보호 등 의식의 전환, 체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동 학대 조기발견에 IT나 빅데이터를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연구개발특구 제도 혁신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 총리는 연구개발특구 제도 혁신방안과 관련해 규모 위주의 연구개발에서 강소 특구 방식으로의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제일 큰 골자는 이렇게 규모 위주의 연구개발특구 보다는 작더라고 강한 강소 특구를 여러 개 갖는 방식으로 변화해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 우선 눈에 띕니다."
이를 위해 연구소 기업을 활성화할 계획인데, 허용하는 것은 쉽지만, 어떻게 유인할 것인지는 만만치 않다며, 활성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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