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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허용…눈 치우기 동원 안 돼"

방송일 : 2018.03.08 재생시간 : 01:45

국방부가 5년 마다 수립하는 군인 복지 기본계획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병사들을 제초나 제설작업에 동원하는 것이 금지되고, 일과 후에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앞으로 군대에서 부대 잡초 제거, 눈 치우기와 같은 사역에 병사들을 투입 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전투 준비와 훈련 등 병사들이 임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역 업무는 민간 인력에 맡긴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내년부터 전방 GOP 지역 11개 사단에 적용하고, 오는 2020년에는 전군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는 병사들이 일과 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최소화 하고 자율적인 병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일부 부대에서 병영 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을 시범 운용하고, 전군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군인의 민간 병원 이용도 보다 간편해질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전국 17개 군 병원의 군의관의 소견서와 부대장의 승인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자신이 소속된 부대의 군의관 소견과 부대장 승인이 있으면 민간 병원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직업 군인들의 전세 지원 금액도 늘리고, 월세 지원제도도 신설할 방침입니다.
지역별 시세 차이와 주택 시장의 월세 주택 증가 추세를 고려해 직업 군인들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군인복지기본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적용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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