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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북 고위급회담·평양 합동공연···남북관계 '봄이 온다'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번 주 남북 고위급회담·평양 합동공연···남북관계 '봄이 온다'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3.26

남북정상회담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이 이번 주 판문점 고위급회담과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으로 대화 모멘텀을 이어갑니다.
남북대화의 작은 물줄기가 점차 강으로, 바다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평양공연에 앞서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북 결과를 자세히 짚어보고, 오는 29일 진행될 남북 고위급 회담 주요 의제를 전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자리에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오셨습니다.

1.
남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지난 24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사전 점검단은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평양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로 정해졌다고 말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2.
북한과의 협연도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예술단의 단독공연은 4월 1일, 남북한 협연은 3일로 정해졌는데요 당초 우리 예술단의 규모로 160명 정도를 협의했었는데, 협연이 성사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요?
공연규모와 함께, 방북공연 성사 의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3.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을 비롯해 이선희, 최진희, 백지영, 레드벨벳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합니다.
가수들이 평양공연에서 부를 노래도 서서히 윤곽이 나오고 있는데요.
합동공연서 어떤 콘셉트로 무대가 꾸며질까요?

4.
이번 평양공연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관람할지도 주요 관심입니다.
김 위원장의 관람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5.
그런가하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남북, 북미 대화무드와 함께 공사가 상당히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올해 3월 2일과 17일 촬영된 상업위성 사진을 비교한 결과 이런 정황을 포착했다고 23일 밝혔는데요.
북한의 대화 의지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6.
지난 24일 오전,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의 남북고위급회담 제의에 동의했습니다 지난 1월 9일 열렸던 고위급 회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회담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7.
오는 2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 통일각서 열리게 됐습니다.
우리 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서기로 했는데요.
남북 정상회담의 밑그림을 그리는 회담이기 때문에 결정해야 할 시급한 사안들이 많습니다.
이번 남북고위급회담, 핵심 의제는 무엇이 될까요?

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진전 상황에 따라서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처럼 조성된 대화 국면을 살려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번 발언의 배경, 뭐라고 봐야할까요?

8-1.
문 대통령의 ‘3자회담’ 구상은 아직 ‘제안 단계’ 이긴 합니다만, 북한과 미국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또 정전협정 당사자로서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려는 중국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도 관찰 포인트인데요.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9.
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 앞선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기본사항을 담아 국회 비준을 받도록 준비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회 비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0.
그런가하면 존 볼튼 전 UN 주재 대사가 백악관 안보보좌관에 임명이 됐습니다.
미국에서는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요.
오는 4월 9일부터 정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고 하죠?
‘존 볼턴’이 지명 되면서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1.
지난 22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이 다음달 11일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려, 북핵문제나 남북·북미관계와 관련된 대외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된 결정이나 대외메시지가 나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12.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이 몇 차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한반도 비핵화 등의 문제를 풀어나갈 진전된 결과가 나오게 하려면 과정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4월이 다가오면서 한반도에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번 바람을 타고, 남북 관계가 더욱 진전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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