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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사장단 간담회..."北 완전한 비핵화 표명"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언론사 사장단 간담회..."北 완전한 비핵화 표명"

등록일 : 2018.04.19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언론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47개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등 확고한 이정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길잡이가 되어야 하고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의 체결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북미간에도 서로 적극적인 대화 의지 속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회담의 성공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는 성의를 서로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 등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지도 않고 체제 안전보장을 말할 뿐이라며 그 점이 확인됐기 때문에 북미 간에 회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언론사 사장단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는 보편적인 가치라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언론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병규 / 문화일보 사장
"남북정상회담이 대통령님의 목표대로 완전한 비핵화의 출발점이 되고, 표어인 '평화, 새로운 시작'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언론이 먼저 국론을 모으고 한반도 평화의 길잡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정상회담에 있어 언론은 정부의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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