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어제 강 장관이 브뤼셀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 확인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이번 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조만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간 회담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고무적이라면서, 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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