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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국민 공론화 시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국민 공론화 시작

등록일 : 2018.05.04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학 입시 개편에 대해 국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
박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학부모들이 발제 자료를 심각하게 들여다봅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부모님과 함께 토론회장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23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가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공론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오는 7월 열리는 공론화 테이블에서 어디까지 논의할지 의제 범위를 정하는 겁니다.
녹취> 김진경 / 국가교육회의 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들의 제안을 최대한 듣는 게 목적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면 전문가들이 충분히 듣고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현장에는 400여 명이 모여 수능 평가방식과 선발시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인터뷰> 문지은/ 세종시
“학생부종합전형이 공정하지 못하니까 팽개치고 수능으로 합시다, 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앳된 얼굴의 학생도 발언권을 가지고 의견을 개진합니다.
인터뷰> 박준서 / 중학교 3학년
"수능은 학생의 전체적인 것이 아니라 외면적 모습만 보여줍니다. 성적중심 사회가 아닌 성장 중심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토론회는 이곳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 등 4개 권역에서 17일까지 열립니다.
국민들이 직접 개진한 의견은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마련에 소중한 자료로 쓰입니다.
국민제안 열린마당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가교육회의 홈페이지 (www.eduvision.go.kr) 토론방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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