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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온라인 출생신고제 도입…절차 간소화

오늘부터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를 높인겁니다.
보도에 박지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한 최서연 씨, 아이 출생신고를 위해 남편이 연차를 내야 했습니다.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서연 / 경기 분당
"첫째 때는 신랑이 일부러 연차를 내서 같이 주민센터에 가서 신고를 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제는 신생아 출생신고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산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출생신고 시연행사를 열었습니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산모의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받은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거쳐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출생정보를 전송하면 부모가 이 시스템에서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관할 관공서에서는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출생신고를 처리하는 겁니다.
녹취>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이제 출생신고를 온라인으로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가족들이나 남편, 산모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은 전국 18곳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참여 병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헹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와 온라인 출생신고를 활용하면 출산관련 서비스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될 전망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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