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자와 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주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수급 관리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산물 조기 출하를 골자로 하는 ‘주요 품목 수급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 서준한 원예산업과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감자나 양파 등 주요 농산물 물가는 서민 가계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한데요.
최근 주요 농산물의 가격 동향,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2. 최근에는 특히 감자와 무의 가격이 높은데요.
여기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건가요?

3. 정부는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수급관리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의 목표와 주요 추진과제는 무엇인가요?

4. 주요 농산물 수급 상황과 대책들, 하나 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금자’라는 별명까지 붙은 감자는 언제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지, 또 구체적 대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냉면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고명 재료인 무값도 상승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6. 감자, 무와는 달리 배추의 가격은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안정세가 유지될까요?

7. 앞서 살펴본 감자, 무와는 반대로 양파, 마늘은 낮은 시세가 우려되는데요.
여기에 대한 전망과 대책은 무엇인가요?

8. 그 외에 농식품부에서 수급대책을 추진 중인 농산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짚어주시죠.

9. 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빠른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수급안정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와 관련해선 어떤 방안이 추진되나요?

10. 그동안 수급조절매뉴얼 대상 품목은 5대 품목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품목도 더욱 확대된다고요?

11. 여름철에는 배추 등 주요채소가 주로 강원 고랭지 지역에서 공급되는데 여름철이다 보니 고온가뭄 등의 피해로 출하량이 줄기도 하는데요.
안정적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이뤄진다고요?

12. 농산물 가격의 일시적 상승을 이유로 여기에 편승해서 외식비를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감시 감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13. 앞으로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의 협조도 중요할 텐데요.
이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앞서 짚어본 주요 농산물들의 신속한 가격 안정과 함께 우리 농업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서준한 원예산업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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