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은 최근 3년간의 소셜빅테이터와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여름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는데요.
분석 결과~!
올 여름 휴가철 여행 트렌드는 ‘힐링’으로 볼거리·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체험형 휴가를 즐기는 인구 비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농어촌 민박 위생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유경숙 사무관과 화상회의 시스템 ‘온나라이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어제, 농림식품부에서 휴가철에 앞서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죠? 오늘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될 텐데요. 먼저,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시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2. 앞서, 농어촌민박 선택 시 이용객들이 ‘청결도’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만든 연구보고서에도 유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농촌관광의 가장 큰 불만 요인으로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과 ‘숙박시설 불편’을 꼽았다는 내용인데요. 연구결과들로 봤을 때, 숙박시설 이용 편의가 농촌여행을 결정 짓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 개정안에서 숙박위생기준을 적용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구체화하셨다고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3. 여름은 습도와 기온이 높아 세균 번식이 용이해 식중독 등에 쉽게 걸릴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려면 음식을 조리할 때도 위생도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는데, 숙박시설 조리도구의 경우 이용객들이 잠깐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안전기준도 구체화된 게 있을까요?
3-1. 또, 식품위생 서비스 안전기준 강화 내용에 '먹는물 관리법'에 따른 서비스안전기준도 마련됐다고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4.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하실 계획이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개정안 마련을 계기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의 숙박과 식품위생 기준이 더욱 명확해진 것 같은데요.
이를 통해 농어촌민박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개선이 이뤄져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더 나아가 농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유경숙 사무관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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