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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국민 90% "미세먼지 오염 심각"···"저감 노력 동참"

방송일 : 2018.10.11 재생시간 : 02:10

김용민 앵커>
국민 대다수는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고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의식도 높았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막을 친 듯 희뿌연 하늘 아래 사람들은 저마다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지난봄에도 우리나라는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에 시달리면서 시민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환경부가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78.7%는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했고 이 가운데 15.6%는 치명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는 절반 이상이 중국 등 국외 유입을 꼽았고 국내 발생과 기후변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과 저감 노력에도 국민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절반 이상이 알고 있지만 44.6%가 불만족을 표시했습니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에도 72.5%가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에 대해서는 70.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 2부제와 같은 운행제한 시행에 84.5%가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특별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케이티엠엠과 함께 8월 3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천9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3%포인트, 신뢰 수준은 95%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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