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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여진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0.26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흔들림을 느껴 놀란 분들이 많았는데요.
2년전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었습니다.

3. 여진
여진은 큰 지진이 일어난 뒤 얼마 동안 잇따라 일어나는 작은 지진들을 말합니다.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어긋났던 지각판이 균형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요.
때로는 큰 지진으로 지반에 가해진 에너지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을 때 조금씩 분출되면서 여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강진이 발생하면 그에따른 여파로 여진이 수년 동안 이어지기도 합니다.
2004년 발생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대지진은 무려 10년 동안 여진을 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는 규모 2.0 이상 여진이 183회 발생했는데요.
지진 규모가 약해진 지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만큼 안심은 금물입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행사가 열렸는데요.
행사장이 '백범 김구 기념관'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임시정부 경무국 초대 국장을 지낸, 김구 선생을 기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2. 임시정부 경무국
"제군들이 매사에 임할 때에 먼저 자주독립의 정신에 비추어보고 다음에 애국안민의 척도로 재어본 위에 단행하라는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1947년 경찰 기관지인 '민주 경찰' 창간호에 쓴 기고문의 일부입니다.
임시정부 경찰은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경무국장이 총괄했는데요.
백범 김구 선생은 초대 경무국장을 맡아 경찰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임시정부에는 경무국을 중심으로, 비밀 지방조직인 연통제 산하 경무사, 대한교민단 산하 의경대 등 여러 경찰 조직이 존재했습니다.
임시정부 요인 경호와 청사 경비 외에도 일제 밀정과 반민족 행위자 처단 등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내년이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임시정부 경찰도 100돌을 맞이하는데요.
김구 선생이 당부한 '애국안민'의 정신.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경찰의 덕목으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유치원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당정협의 내용이 발표됐죠.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온라인 입학 시스템, '처음학교로' 현장 안착 방안이 대안으로 담겼는데요.
관련 내용,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1. 처음학교로
정부의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신청과 추첨·등록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 학부모의 불편을 덜어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사립유치원들은 학부모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국공립과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며 참여를 거부해왔는데요.
교육당국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에는 재정 지원을 줄이는 등 강도 높은 대책 시행을 예고했죠.
유치원 입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개통을 일주일 앞둔 '처음학교로'.
투명한 유치원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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