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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야정 협의체, 실질적 협치의 틀로 작용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여야정 협의체, 실질적 협치의 틀로 작용해야"

등록일 : 2018.11.05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실질적 협치의 틀로 작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정부와 국회의 원활한 소통과 국정 협의를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첫 회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첫 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요즘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 관계를 비롯해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협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정 협의체가 실질적인 협치의 틀로 작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가 앞으로 정례적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그때 그때 우리 정치 현안과 입법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좀 실질적인 협치의 틀로써 작용을 해야만..."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처음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제안했을 때 분기에 한 번씩 회의를 여는 것으로 국민들께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하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정부와 여야는 경제·민생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한다."

여야정 협의체는 평화를 위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남북 국회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아동수당법을 신속히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표성과 비례성을 확대하는 선거개혁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또 강서 PC방 후속 입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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