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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온라인 전입신고'···용어는 쉽게 신고는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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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온라인 전입신고'···용어는 쉽게 신고는 간편하게

등록일 : 2018.11.23

임소형 앵커>
이사할 때 신경써야 할 게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전입신고죠.
다소 어려웠던 온라인 전입신고가 쉽고 간편해 집니다.
유용한 정책,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새로운 '온라인 전입신고'···용어는 쉽게, 신고는 간편하게
지난 한 해 온라인 전입신고가 잘못 신청돼 반려되거나 취소된 경우는 20만 건에 달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신고서를 작성할 때 담당 공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서식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옮겨놓은 탓에 신청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실제 관련 문의로 콜센터에 걸려오는 전화는 하루 평균 500건 정도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새롭게 바뀌는 온라인 전입신고, 기존과 마찬가지로 정부24에서 가능한데요, 편입이나 합가 같은 어려운 용어를 없애고 문답식으로 구성돼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자동 처리되도록 개선됐습니다.
개선 전화 후를 일부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개선 전, 언뜻 보기에도 글자도 많고 선택해야 하는 것도 여러 가지인데요.
바뀌는 화면은 이렇습니다.
신청자의 이름과 연락처 전입사유만 선택하면 되도록 간소화됐습니다.
새로운 온라인전입신고는 올해 말까지 현행 방식과 병행해서 시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용자의 만족도와 개선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입니다.

2. 전기난방기 화재 48% '부주의'···12월, 연중 가장 많이 발생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난로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날씨가 추워져 보조 난방을 시작하는 11월부터 증가해 12월과 1월 사이 집중됩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48%, 절반에 달했습니다.
전기난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기기 사용 전 고장 나거나 전기선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일반적으로 전기난로는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전원이 꺼지죠.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고, 다른 전기제품과 문어발처럼 꽂아 쓰는 것도 위험한 만큼 단독 콘센트를 쓰거나 전류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용인 국도대체우회도로 30일 개통···90분→10분 대폭 단축
오는 30일 개통되는 국도 42호선 12.5km 구간입니다.
수원에서 용인 시내를 통과해 이천과 평택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총 사업이 5천400여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최대 90분에서 10분으로 80분 정도 대폭 줄어들 걸로 기대했습니다.

4. 포천~화도 구간 고속도로···2023년 개통 목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은 다음 달 첫 삽을 뜹니다.
2023년, 목표대로 개통된다면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거리는 21km, 시간은 17분 정도가 기존보다 단축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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