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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 주 G20 순방···비핵화 외교전 '총력'

방송일 : 2018.11.26 재생시간 : 02:13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낼 전망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2주 전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에서 핵심 당사국들과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문재인 대통령.
잠시 막혀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있어 중재자 역할을 하며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런 기조를 이어갑니다.
문 대통령은 주말 동안 공식적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얼마 남지 않은 순방 준비에 힘을 쏟았습니다.
현재 한반도 정세는 중대기로에 서있는 상황.
두번째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의 일정이 아직 남아있고 북한과 미국의 입장 또한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핵화 상응조치가 필요하다는 북한과 선 비핵화를 외치는 미국의 입장이 부딪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G20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회담 개최를 미측과 논의 중입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두 정상 간 회담 의제는 북미 간 비핵화에 집중될 걸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이 대북제재 완화 등 미국의 상응조치를 약속받는다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된 로드맵을 끌어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밖에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북미정상회담 시기도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비핵화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네덜란드는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대북제재위 의장국을 맡고 있고, 남아공은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왔을 때 제재를 완화해 나간다는 기존의 입장을 설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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