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26일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성 판문역에서 열기로 합의하면서 행사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관심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착공식 개최 전망과 함께 의미를 짚어봅니다.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남북이 협력의 상징인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우선 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지난 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가 개최됐는데요, 일단은 참석 규모만 확정되었습니다. 남북 각 100명씩 참석할 예정인데 행사 규모 어떻게 짐작해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참석 대상자들 또한 추후 협의할 예정입니다만 남북 각각 초청 대상은 어떻게 될 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측 지역인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혹시 남북 정상들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희박할까요?
명민준 앵커>
참석자들의 방북 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사실 착공식 행사가 열릴 판문역은 남북 경제협력의 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어떤 곳인지 부연 설명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행사 방식 또한 추후 논의될 예정입니다.
남북 각 100명의 인원이 움직이게 된다면 동선 체크도 꼼꼼히 이루어져야 할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이번 착공식 개최를 앞두고 무엇보다 대북제재 면제와 관련해 넘어야 할 산이 있겠죠?
명민준 앵커>
이밖에도 북미간 교착상태 장기화로 비핵화·상응조치 등 큰틀의 협상 진전은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사업은 하나씩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4일 남북체육실무협의가 있었는데요,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나요?
명민준 앵커>
지난 11~13일엔 북측에서 남북산림협력 실무협의가 열렸습니다. 협의 및 합의 주요 내용은 어떻게 됩니까?
명민준 앵커>
지난주(12일)엔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도 있었습니다.
일단은 인플루엔자(독감) 관련 정보를 시범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는데 어떤 기대효과가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지연되고 있는 이산가족 관련 사업의 진전도 이뤄지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이번주에 비건 특별대표 방한으로 한미워킹그룹 2차회의가 열리는데 여기서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을 협의할 예정이죠?
명민준 앵커>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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