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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부산 시범도시 조성···한국 대표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세종·부산 시범도시 조성···한국 대표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나?

등록일 : 2019.01.03

임보라 앵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올해부터 스마트시티 조성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세종시와 부산시에 조성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공과 민간에서 총 3조7천억원 가량의 자금이 투입됩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박정호 팀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박정호 /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팀장)

임보라 앵커>
정부가 미래형 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기초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 혁신성장선도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움직이지만, 사람이 기획하고 짓고 바꿔갈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임보라 앵커>
지난해 7월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한 후 이번 시행계획을 수립하기까지 추진 현황은 어땠습니까?

임보라 앵커>
이번 시범도시에 예산은 어느 정도 편성되어 있나요?

(공공 2조4천억원 투자, 민간기업 1조2천900억원 투자 유도. 세종시와 부산시에 조성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공과 민간에서 총 3조7천억원가량의 자금이 투입된다.)

임보라 앵커>
이번 예산은 공공 분야와 민간기업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민간 기업 투자는 어떻게 유도할 계획이신가요?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는 이날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사업시행자·지자체 등 공공에서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2조4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조4천500억원이 부산에, 9천500억원이 세종에 각각 투입돼 도시기반 조성과 교통·에너지·헬스케어 등 혁신기술 접목, 산업생태계 육성 등을 위해 쓰인다. 또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민간기업들이 부산 7천500억원, 세종 5천400억원 등 총 1조2천900억원을 투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보라 앵커>
이렇게 편성된 예산은 어떻게 쓰이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국토부는 우선 내년도 시범도시 지원 예산을 265억원으로 확정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투자할 계획이신가요?

(공공부문 투자 가운데 내년 정부 예산은 265억원이다. 디지털 트윈(50억원), 데이터·AI 센터(40억원) 구축 등 3D·데이터 기반 선도사업에 195억원이 투입된다. 교통(10억원), 헬스케어·교육(20억원) 등 신기술 접목에도 50억원이 들어간다. 아울러 국내 중소·스타트업의 창업지원(10억원), 글로벌 혁신기업 유치(10억) 등에도 20억원이 투입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임보라 앵커>
민간기업 참여를 위해 내년 초 기업 소통 채널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가 구성되죠.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란 무엇인가요?

(내년 초에는 가칭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를 만들어 기업과의 공식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민간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협회 등이 함께하는 협력기구로 기술협력, 비즈니스 모델 개발, 법·제도 개선, 국내외 보급·확산 등을 논의 및 추진하게 된다.)

임보라 앵커>
앞서 설명해주신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또한 주민 입주 이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민간 참여 기반의 도시운영 체계도 마련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마련되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현재 세종시와 부산시 두 곳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우선 ‘세종 5-1 생활권’ 시행계획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세종 5-1 생활권은 기본구상 발표시 제시한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일자리 등 7대 혁신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계획과 자율주행·공유기반 모빌리티, 교육·헬스케어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접목한다.)

임보라 앵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행계획은 어떤가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는 공공자율혁신, 수열에너지, 워터사이언스 등 5대 혁신 클러스터 조성방안과 스마트 물관리 등 기존 콘텐츠를 접목 이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임보라 앵커>
이 2곳의 시범도시가 한국 스마트시티 대표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도 논의되었다고 하는데요.
내용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정부는 과감한 규제 개선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도시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하죠. 의미 짚어주시죠.

(정부는 아울러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민간부문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투자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투자 규모는 1조 2900억원(세종 5400억원, 부산 7500억원)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스마트도시법 추가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개정안은 혁신적 도시계획, 공유차량, 신재생에너지 등 시범도시 신산업육성을 위한 특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임보라 앵커>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안도 마련되었죠.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앞서 말씀해주신 시범도시 해외진출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세종시와 부산시에 조성될 스마트시티 사업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텐데요.
향후 계획에 대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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