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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중심가 빵집 폭발사고···4명 사망 [월드 투데이]

방송일 : 2019.01.14 재생시간 : 05:10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파리 중심가 빵집 폭발사고···4명 사망
프랑스 파리 중심가의 한 빵집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12일, 파리 위베르 빵집에서 폭발 사고가 나며 건물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녹취> 빵집 폭발 사고 목격자
"근처에 있는 모든 건물이 영향을 받았어요. 저도 엄청난 충격을 느꼈고, 유리조각 같은 것들이 쏟아졌어요."

당시 소방관들은 빵집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폭발로 인해 소방대원 2명이 즉사하고 여성 1명이 숨진데 이어 현지시각 13일, 또다른 시신 한구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에릭 모우린 / 파리 소방당국 대변인
"건물 잔해 아래에서 젊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밖에도 인근 주민 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당국은 노란조끼나 테러와 연관된 징후는 없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 미국 '셧다운' 최장기록 경신
국경장벽 예산으로 불거진 미국의 셧다운 사태가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제적 손실이 어마어마합니다.
현지시각 13일, 셧다운이 22일째로 맞으며 기존 최장기록인 21일을 넘어섰습니다.

트위터_트럼프
"망가진 국경으로 초래되는 피해가 '셧다운' 보다 훨씬 크다. 2019년 1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심하게 망가진 국경으로 인한 피해가 셧다운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CNN
"응답자 55%, 셧다운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답해 2019년 1월 13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CNN이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는 셧다운 책임론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이제 최대 관심사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여부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보류라고 밝혔지만 친 트럼프계 의원들은 비상사태 선포를 두둔하고 있습니다.

녹취> 린지 그레이엄 /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국경에 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비상'의 정의와 걸맞는 상황입니다. "

S&P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현재까지 경제적 손실은 약 3조 7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셧다운이 2주 더 이어지면 손실이 국경장벽 예산을 넘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3. 사우디 석유장관 "추가 감산 필요"
사우디 석유장관이 유가 변동폭을 줄이기 위해서 산유국들이 지금보다 더 감산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사우디의 알팔리 장관은 에너지 관련 회의에서 국제 유가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며 감산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칼리드 알팔리 /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 장관
"더 많은 (산유국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유가 유지를) 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사우디가 기대하는 유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사우디의 올해 예산으로 미루어보면 예상유가를 배럴당 75~80달러 수준으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0.48달러였는데요.
유가가 지금보다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4. 화웨이 간부, 폴란드서 간첩혐의로 체포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다시 곤경에 처했습니다.
폴란드에서 간첩 사건에 연루됐습니다.
지난달,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되며 이목이 쏠렸던 화웨이.
이번에는 화웨이의 간부가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녹취> 스타니슬라브 자린 / 폴란드 당국 대변인
"국가 안보 조사관은 두 사람이 폴란드에서 불법적인 스파이 활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간부의 개인 비리람 즉시 해고했고 중국도 법에 따라 처리되길 바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그간 미국이, 화웨이 제품이 중국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해온 만큼 파문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록해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의 사업자들이 화웨이 장비 제외를 발표한 가운데 화웨이가 다시 사면초가에 처했습니다.

5. 오스트리아서 눈사태로 독일인 3명 사망
오스트리아 서부에서 독일인 스키 관광객 3명이 눈사태로 숨졌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중부 알프스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5일부터 폭설이 내렸는데요.
현지시각 12일에도 스키를 타러온 독일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녹취> 헤르만 펄쳐 / 여행사 관계자
"조사 정보에 따르면, 4명의 관광객은 폐쇄된 스키 루트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이로써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산악지대에서는 열흘간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해발고도 2천m이상 지대의 산사태 경보를 최고 등급인 5단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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