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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KF 지수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1.1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이제 외출할 때 꼭 챙겨야하는 물건이 됐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KF 지수'를 꼼꼼하게 확인해야합니다.

3. KF 지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미세먼지 마스크의 KF 지수.
KF 80과 KF 94, KF 99 등으로 구분돼있는데요.
KF 80은 평균 0.6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내고, KF 94는 평균 0.4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KF 99 는 99% 걸러낸다는 의미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높은데요.
미세먼지 농도와 개인의 호흡량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의 경우 KF 숫자가 큰 마스크를 착용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죠.
또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빈 공간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착시키는 게 중요하고요.
마스크는 세탁을 하면 모양이 변형되거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하고 버려야 합니다.

지난해 이맘때, 테니스 열풍이 뜨거웠습니다.
정현 선수의 호주 오픈 4강 진출이 계기가 됐는데요.
오늘,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이 개막했습니다.

2. 호주오픈
'호주오픈'은 1905년 처음 개최된 국제 테니스 대회인데요.
US오픈, 윔블던, 프랑스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꼽힙니다.
4대 대회 가운데 제일 일찍 열려 한 해 테니스계 판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잇달아 꺾고, 한국 선수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정현 선수는 1회전 경기를 치르며,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합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 선수가 다시 한 번 테니스 열풍을 몰고 오길 응원합니다.

32년 전 오늘, 박종철 열사가 혹독한 고문 끝에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숨졌습니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이 말에 시민들은 분노했고, 6월 항쟁으로 이어졌는데요.
고 박종철 열사 32주기를 맞아, 남영동 대공 분실을 짚어봤습니다.

1. 남영동 대공분실
검붉은 벽돌로 지어진 7층 건물.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청사 5층의 얇고 작은 수직 창이 눈에 띕니다.
빛 한줌 들기 어려울 것 같은 이 곳에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인사들의 취조와 고문이 자행됐죠.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6년 설립된 이후 오랜시간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남았는데요.
그동안 경찰청 인권센터로 사용됐던 이 곳은 2022년, 민주인권 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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