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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홍역 잇단 확진···"기침할 때 코·입 가려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홍역 잇단 확진···"기침할 때 코·입 가려야"

등록일 : 2019.01.22

임보라 앵커>
최근 한 달 사이 홍역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역의 전염성이 강한 만큼,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부터 대구와 경북, 전남과 수도권에서 모두 30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럽과 중국, 태국과 필리핀에서 홍역이 유행 중인 가운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낮은 여행자가 감염돼 국내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과 콧물, 결막염이 나타나고, 이어 온몸에 고열을 동반한 발진이 일어납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기관지염과 모세기관지염,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만큼 예방수칙 준수는 필수입니다.
침방울과 공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합니다.
부득이하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문의한 뒤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홍역 발생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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