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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첨단기술 시대···미래 교육을 만나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첨단기술 시대···미래 교육을 만나다

등록일 : 2019.01.29

이유리 앵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첨단 기술이 도입된 교실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미래- 교육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현장에 박선미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선미 국민기자>
운동장이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외부환경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체육수업을 합니다.
VR SPORTS 시스템 덕분인데요.
양궁, 피구, 핸드볼, 야구 등을 실내에서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민경 / 서울시 관악구
"스마트, 3D, 코딩을 말로만 듣다가 왔더니 정말 모든 전시가 우리가 옛날에 아날로그로 놀던 어떤 것들을 디지털화해서 놀고..."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 효과를 내는 헬스 클라이밍, 게임하듯 재미있게 즐기는 라이딩,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놀이 중심 교육이 눈길을 끕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영어학습을 하고 과학 원리도 VR로 배우고 익힙니다.

인터뷰> 지선우 / 서울 유현초 4학년
"학교에서 VR을 수업시간에 같이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가상현실부터 코딩, 학교 시설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교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는 학생과 교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양은심 / 제주 동여자중 교사
"교수학습 기자재 변화도 요즘에는 빨리 변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웃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이고요. 그러려면 선생님들도 변화하는 것을 빨리 받아들이고..."

인터뷰> 조영배 / 대구 계성초 교사
"교육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저희가 교사로서 트렌드가 어떤 게 있고 또 아이들에게 수업에, 현업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은 게 있을지 지금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좀 더 확인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부터 교육 콘텐츠까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업은 이미 하나둘 교육 현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수업에 이어 현장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터뷰> 맹준호 /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이사장
"인공지능 및 IoT 등으로 교수학습과 교육공간에 매우 큰 개혁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되고 이러한 교육개혁의 청사진 요구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취재: 박선미 국민기자 /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학교 공간을 비롯한 교육 환경에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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