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의 파편물 주변 해저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 일부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해저 1km 반경 안에 스텔라데이지호 선체의 잔해가 모여 있는데 거기서 뼈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것들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선체 일부인 선교가 발견됐고, 블랙박스인 VDR도 회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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