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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미세먼지 대응 공공기관 솔선수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총리 "미세먼지 대응 공공기관 솔선수범"

등록일 : 2019.03.07

김용민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대응에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강조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차량 2부제를 시행했는데 일부 공직자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한 건데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제7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정부세종청사)

미세먼지는 오늘(7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도 화두였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미세먼지 대응에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공직자 자세를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엊그제 국무회의에서 저는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공직자는 차량 2부제 등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이 총리는 "정부가 정한 대책도 따르지 않은 공직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제도화했으면 한다"면서 "각 기관은 관용차량 운행 제한을 강화하든가 2부제를 적용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에 대해서는 주무부처로서 더욱 확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처하라고 지시한 뒤 오늘(7일)부터 열리는 국회에 미세먼지 관련 법안 처리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와 관련해서도 추가 정책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이 총리는 상당수 국민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를 체감하지 못한다면서 급속한 노령화와 노인 빈곤층의 급증 등 빈부격차 확대가 엄중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의 중장기적 흐름을 주시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되 당장 생활이 어려운 국민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으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공공기관은 부담을 더 지더라도 강화된 안전시책을 시행하고, 작업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관련 부처에 요청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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