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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개선···확산에 노력"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비자심리지수 개선···확산에 노력"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3.28

신경은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제 활력 대책 회의에서, 소비자 심리 지수가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물 지표 개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두 발언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최근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우려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글로벌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수출부진, 고용·분배 구조적 어려움 등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적기 정책대응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

정부는 우리 경제상황에 대해 엄중한 인식과 냉정한 판단하에 최선을 다해 정책대응 중이라는 점을 말씀드림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심리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진력해나가는 가운데 오늘 아침 발표된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다소 개선되어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러한 긍정적 심리가 실물지표 개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입법·제도·재정적 차원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정책적 노력을 배가해 나갈 필요

정부는 지금 진행 중인 주요 정책들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야 함

그리고 국회도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주요법안들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협조를 요청드림

작년 합계출산율과 혼인건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내일(28일) 발표 예정인 장래인구특별추계(`17년~`67년)에서도 지난 ‘16년 추계당시 ’31년으로 예측되었던 우리나라 인구 감소시점이 보다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

인구구조 변화는 경제성장, 고용, 복지, 교육, 재정 등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임

특히, 생산가능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30~40대 인구 감소폭이 커서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임

출산율 제고 정책을 강화해 나가면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정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음

정부는 내달 범정부 차원의 인구정책 TF*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경제 각 분야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상반기 내에 종합적인 대응방향을 마련해 나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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