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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봄철 피부관리 어떻게?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봄철 피부관리 어떻게?

등록일 : 2019.04.30

박민희 앵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많이 사용하시죠?
많은 분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런데 피부 건강은 어떻게 지키시고 계신가요?
미세먼지에 꽃가루, 그리고 건조한 날씨까지 피부 건강은 비상입니다.
봄철 피부 건강 어떻게 지켜야 할지 박서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서현 국민기자>
울긋불긋 봄꽃들이 피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미세먼지 황사에 이어 꽃가루까지.
우리 피부 건강에는 적신호가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은 봄철 피부관리에 소홀합니다.
마스크를 통해 호흡기 질환은 대비하지만 과연 피부 건강은 어떠할까요?

인터뷰> 김영민 / 서울시 강남구
"세안을 열심히 하는 정도? 봄이라서 건조하긴 한데 딱히 뭘 더하지는 않아요."

인터뷰> 벤쿠 실비아 / 루마니아
"선크림 같은 것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특별한 게 사실 별로 없지만.. 제 친구 같은 경우 다들 외국인이라서 하나도 안 해요. 그냥 선크림만 발라서.."

미세먼지, 봄철 꽃가루에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져 피부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꽃가루는 가려움, 홍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탄력성을 잃게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피부관리를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꼼꼼한 세안법은 기본입니다.
외출한 후에 꼼꼼한 세안을 통해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꽃가루, 황사에 대응한 봄철 피부관리의 가장 핵심입니다.
클렌징은 사용량을 늘리기보다 거품을 많이 내는 방법으로 세안을 한 뒤 충분히 씻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외부 요인 차단 역시 중요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 이용은 필수입니다.
마스크는 피부에 밀착해 착용해야 합니다.
적절한 유수분 보충은 빠질 수 없는데요.
봄철 메마른 날씨에 우리 몸은 건조한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 유분을 더 많이 분비하는데요.
따라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조나 발적이 발생할 경우 진정팩을 이용해 건조한 피부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치영 / 피부전문 한의사
"세안을 꼼꼼히 하고 반신욕을 통해 땀으로 피부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끔거릴 경우 알로에나 녹차 등을 이용한 진정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염증이나 각질 등이 발생할 경우 손으로 만지거나 긁게 되면 2차 감염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들이 만개하고 화려한 풍경에 나들이 계획이 많은 봄철.
적절한 피부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 리포트 박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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