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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채팅앱 성범죄 노출 청소년 보호 강화

KTV 뉴스중심

채팅앱 성범죄 노출 청소년 보호 강화

등록일 : 2019.05.03

임소형 앵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불건전 만남에 노출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유해 환경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불법 성매매의 온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채팅앱.
성인인증 절차 없이 청소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성범죄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14개 부처 합동으로 제3차 청소년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16년 실태조사 결과 채팅앱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전체의 74.8%.
정부는 유해정보차단 앱 설치를 활성화 해 성인 영상물 접촉과 유해정보 노출을 막기로 했습니다.
또 인터넷 개인방송 중 유해정보 방송에 대한 실시간 신고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이를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체 활용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술과 담배 등 유해약물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모바일과 TV 등에서 주류 광고를 제한하고, 금연, 음주 제한 구역 운영 관리도 강화합니다.
무인텔 같은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새로운 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관리도 강화합니다.
일하는 청소년에 대한 보호 의식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배달 등 특수형태 직종 청소년의 안전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산재보험 가입 의무화를 추진하고, 현장실습생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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