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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대·연대 등 연구부정 의혹 15곳 특별감사

KTV 뉴스중심

서울대·연대 등 연구부정 의혹 15곳 특별감사

등록일 : 2019.05.21

임소형 앵커>
교육부가 서울대· 연세대 등 연구 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진 15개 대학을 특별감사합니다.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서울대학교 A교수는 당시 고등학생이던 아들을 논문 공저자로 올리고, 아들의 대학원 입시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B교수도 미성년자인 자녀 2명을 논문 공저자로 등재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제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어 이렇게 연구 부정행위 의혹이 여러 건 적발된 국내 대학을 특별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사 대상은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전북대, 중앙대 등 모두 15곳.
최근 교육부 조사 결과,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올리거나, 돈만 내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사이비 학회에 참가하는 등 연구 부정 의혹이 있는 교수들이 다수 적발된 대학입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와 연구윤리 검증 등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자 징계와 재조사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대학 특별조사는 이달 말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안 관련 의혹은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와 교육부 누리집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국민신고센터'로 제보하면 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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