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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차량용 반도체 등 5대 유망분야에 2,700억 투자

회차 : 222회 방송일 : 2019.05.24 재생시간 : 02:09

임소형 앵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어제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을 찾았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에 대한 기업들의 체감을 점검하기 위한 겁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차량용 시스템반도체를 장착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움직이는 물체와의 거리를 포착하고, 흐릿한 영상은 또렷하게 바꿔줍니다.
지능형 반도체인 시스템반도체는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산업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부품입니다.
하지만,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분야는 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이런 문제로 우리나라 '팹리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대로, 걸음마 단계입니다.

인터뷰> 김경수 /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대표
"제품 만드는 데 예전처럼 10~20억 원이 아니라 100~200억 원 되는 시제품 (생산)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도 시제품 딱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도 아니고, (시제품) 양산까지는 자동차 같은 경우는 3~5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차량용 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을 찾아 기술개발부터 수요 연계,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한 번에 지원해 '팹리스'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통해 팹리스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30년까지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팹리스'기업 자체 내에 있어서의 기술 연구개발부터 시작을 해서 이것이 투자로 이뤄지고, 성장으로 또 이뤄지고, 또 수요창출로 다시 어떻게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갈지..."

먼저, 정부는 자동차와 바이오·헬스 등 5대 유망분야의 기술개발에 2천700억 원을 집중투자합니다.
또, 5대 분야의 수요기업과 팹리스 간의 연계채널을 운영해 수요를 창출하고,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효율을 높일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정현정)
이와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팹리스 전용펀드를 올해 안에 조성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사업 등을 통해 인력도 양성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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