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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총력"···정부 신속대응팀 47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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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총력"···정부 신속대응팀 47명으로 확대

등록일 : 2019.05.31

임소형 앵커>
정부는 우리 국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망자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감식팀을 포함해 신속대응팀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이태호 / 외교부 2차관
"워낙 현지에 지금 기상상황이 안 좋고 물살도 세고 해서 구조활동에 진전이 없어서 굉장히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총력을 다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야 할 걸로 생각합니다."

현지 상황이 좋지 않지만 끝까지 총력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급파된 정부 신속대응팀 1차 선발대는 오늘 새벽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후발대도 오늘 오후 투입되는데, 외교부 당국자는 경찰 지문감식반을 포함해 신속대응팀 숫자가 47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현지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법적인 책임 분야도 다뤄야 해 법률 전문가도 우리 공관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젯밤 늦게 출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잠시 후 헝가리에 도착합니다.
사고 현장을 살핀 뒤 헝가리 외교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잇달아 만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외교부는 강 장관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직접 상황을 챙기면서 대책회의를 지휘하고 사고자 가족들과도 만나 애도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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