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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女수구 '첫 골'···문나윤·조은비 10m 플랫폼 예선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女수구 '첫 골'···문나윤·조은비 10m 플랫폼 예선

등록일 : 2019.07.16

임보라 앵커>
광주세계수영 선수권대회가 개막 닷새째를 맞았습니다.
우리 남자 다이빙은 어젯밤 메달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불발됐습니다.
조금 전 치러진 여자 수구팀 경기에선 감격스런 '첫 골'이 나왔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대회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지선 기자,

박지선 기자>
(장소: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네,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 나와있습니다.
어젯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 선수가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다이빙의 저력을 높게 평가할 만한 성적을 거뒀는데요.
우하람과 김영남 선수는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전에서 총점 401.67점으로 12개 팀 가운데 6위에 올랐습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013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두 선수의 그간 기록 중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국 다이빙의 미래가 밝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대회 닷새째인 오늘(16일) 첫 경기는 여자 수구팀입니다.
조금 전 끝난 러시아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1대3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패배를 면하진 못했지만 고대했던 '첫 골'이 나와 주목받았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은 경다슬 선수였는데요.
지난 1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0대 64로 완패했던 만큼 오늘 '첫 골'이 더 값집니다.
여자 수구팀은 모레(18일) 캐나다와 경기를 이어갑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은 여자 다이빙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 중이죠?
경기 소식 들어온 게 있습니까?

박지선 기자>
네, 여자 10m 플랫폼 예선전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문나윤과 조은비 선수가 출전해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앞서 두 선수는 지난 14일 열린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에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해 주목받았는데요.
결승전에선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오르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린 바 있어 오늘 경기에서 두 선수가 얼마나 호흡을 맞출지 주목됩니다.
저녁엔 혼성 팀 경기가 진행됩니다.
남녀 선수가 각각 세 번의 다이빙을 수행한 점수를 합쳐 순위를 가리는 경기인데, 우리나라는 김영남과 김수지 선수가 출전해 호흡을 맞춥니다.
현재 나라별 전체 메달 순위는 중국이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10개 메달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심동영 / 영상편집: 양세형)
우리나라는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김수지 선수가 따낸 '깜짝 동메달'로 1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을 끌어올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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