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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연·구예모 듀엣 프리 출전···女 수구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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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연·구예모 듀엣 프리 출전···女 수구 '첫 골'

등록일 : 2019.07.16

임소형 앵커>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가 개막 닷새째를 맞았습니다.
오늘 오후엔 수중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지선 기자!

박지선 기자>
(장소: 염주종합체육관)
네,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치러지는 염주종합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경기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마련된 실내 임시 풀장에서 치러지는데요.
4천여 석의 관람석도 마련돼 있습니다.
현재는 듀엣 자유 종목 경기가 진행 중인데, 우리나라에선 백서연과 구예모 선수가 출전합니다.
앞서 솔로 자유종목에서 이리영이 예선 16위에 올라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팀 경기 규정종목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고전하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오전에는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전이 열렸는데요.
우리나라는 문나윤, 조은비 선수가 출전했지만, 38명 가운데 각각 22위, 23위에 머물며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10m 플랫폼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기대를 걸었던 만큼 아쉬움이 큽니다.

임소형 앵커>
그런가 하면 오늘 오전에 있던 여자 수구 경기에선, 감격스런 '첫 골'이 나왔죠?

박지선 기자>
네 여자 수구팀이 러시아와 조별예선 2차전에서 값진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30으로 경기를 마쳐 패배를 면하진 못했지만 고대했던 '첫 골'이 나와 주목받았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은 경다슬 선수였는데요.
지난 1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0대 64로 완패했던 만큼 오늘 '첫 골'이 더 값집니다.
여자 수구팀은 모레(18일) 캐나다와 경기를 이어갑니다.

오전엔 오픈워터 10km 예선 경기도 진행됐는데요.
박석현과 백재훈 선수가 출전해 74명 가운데 53위, 58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오픈워터 국가대표를 선발했는데요.
두 선수에게는 국제무대 데뷔전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확인한 셈입니다.
현재 나라별 전체 메달 순위는 중국이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10개 메달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심동영 / 영상편집: 양세형)
우리나라는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김수지 선수가 따낸 '깜짝 동메달'로 1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을 끌어올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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