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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교통법규 꼭 지키세요···드론으로 입체 단속

회차 : 1102회 방송일 : 2019.07.19 재생시간 : 03:21

박민희 앵커>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통행차량들이 늘고 있는데요.
암행 순찰차와 함께 '드론'이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입체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장비가 점점 첨단화되고 있는 입체 단속 현장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

현장음>
“감사합니다. 안전띠 잘 매셨네요. 꼭 매주세요. 물 잘 드시고 안전운전하세요.”

톨게이트에서 경찰이 휴가철 안전운전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자칫 들뜬 마음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준법 운전을 부탁하는 겁니다.
저는 지금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요금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운전 캠페인과 함께 드론을 이용해서 법규를 위반하는 차들을 단속한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제가 경찰관들과 동행하면서 취재하겠습니다.
드론이 고속도로 상공으로 올라갑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고속도로.
달리는 수많은 차 사이로 차선을 가로질러 끼어드는 승용차.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은 버스 법규 위반 차량들을 잡아냅니다.
드론 영상을 지켜보던 경찰은 대기하고 있는 임행 순찰차에 위반차량을 통보합니다.

현장음>
“-1차로 파란색 포터, 지정차로 위반입니다. 조속 조치 바랍니다.”
“-1차로 파란색 포터, 알겠습니다.”

암행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법규 위반 차량을 뒤쫓은 지 불과 1~2분 사이.

현장음>
“파란색 포터, 우측 갓길로 경찰차를 따라서 이동하십시오.”

갓길에서 즉시 현장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터뷰> 최종혁 / 고속도로 순찰대
“고속도로에서 1차로로 가셨어요. 도로교통법 60조 1항 지정차로 위반하셨어요.”

조금 빨리 가려고 차로를 위반한 트럭 운전자는 드론 단속에 꼼짝없이 적발됐습니다.

현장음>
“(주황색으로) 지금 왜 위반하신 거예요?”

인터뷰> 차경식 / 트럭 운전자
“동생 이삿짐을 날라주는데 제가 시간이 없고 다른 일이 있어서 위반하게 됐습니다. 몰랐어요..”

고속도로에서 과속과 버스전용차선 침범 차로 위반은 여전해 안전 운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승원 / 인천시 부평구
“저희는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입장에서 위협적으로 느낀다든가 위험한 상황들이 종종 생겨서 (드론 단속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홍성욱 / 안산시 단원구
“카메라 없는 곳에서 난폭 운전을 잡을 수 있어 (드론 단속을) 찬성합니다.”

경찰은 드론 전담팀을 구성해 지상 순찰차와의 입체 단속을 전 고속도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상숭 /고속도로 순찰대
“휴가철이 시작되어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도 늘고 있습니다. 저희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는 드론과 암행 순찰차 등 여러 방법으로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는 드론이 앞차의 속력이 실시간 나타나는 순찰차의 모니터까지 법규 위반 단속이 입체화·첨단화되고 있습니다.
법규 위반 단속 때문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준법 운전, 올여름 휴가철엔 모두가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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