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태풍 '다나스' 남부 강타···피해 속출

회차 : 812회 방송일 : 2019.07.21 재생시간 : 01:40

임소형 앵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농경지 2천여 헥타르가 침수됐고 이재민 9명이 발생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부산의 한 터널 인근, 승용차 한 대가 오도 가도 못합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발이 묶였습니다.
오늘 오전 전남 구례군 계곡에서는 피서객 8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휴가를 왔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돼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은 농경지 2천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18일부터 나흘간 제주의 누적강수량은 1천200mm, 거제와 여수는 각각 400mm가 넘는 등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제주도는 요양시설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 90여 건이 접수됐고, 부산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150건 이상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균열 징후가 나타나 6가구, 9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습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공항을 포함한 14개 공항에서 다수의 항공기가 결항 됐고, 목포와 여수 등에서는 100척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남부지방과 제주 산간에는 여전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