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분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발생 직후 신고 276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인 계기진도 4가 감지됐습니다.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오후 1시 중앙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소방청과 경상북도, 상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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