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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결정 충실히 이행···연합방위태세 유지"

회차 : 285회 방송일 : 2019.08.23 재생시간 : 01:54

신경은 앵커>
국방부는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이라것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완벽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협정을 맺은 국가 간에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는 협정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지난 2016년 11월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가 32개국과 맺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등이 유효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거나 5년으로 한 반면 일본과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정했습니다.
다만 만료 90일 전 협정 종료 의사를 서면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되는 구조였습니다.
일본이 경제도발의 이유로 안보상의 문제를 거론한 만큼 민감한 군사정보를 일본과 공유하는 것이 맞는지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일본과의 외교적 해결을 여러차례 제안했지만 일본은 별다른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에는 대일 특사를 두 차례 일본에 파견했고 베이징 한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일본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유화 메시지를 보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난 15일)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노력에도 일본의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는 원칙에 입각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정부의 종료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소미아 종료와 관계 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벽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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