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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고령화 속도 세계 최고···2067년 인구 절반이 노인

회차 : 470회 방송일 : 2019.09.02 재생시간 : 02:00

김용민 앵커>
한국의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67년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량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과 전망'을 보면 세계인구는 올해 77억 1천만 명에서 2067년에는 103억 8천만 명까지 증가합니다.
하지만 올해 5천200만 명이던 한국 인구는 2067년 3천900만 명으로 감소합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UN에 가입한 201개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4.9%지만 2067년에는 46.5%로 증가합니다.
같은 기간 세계 인구 중 65세 이상 구성비 18.6%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칩니다.

녹취> 정남수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외국의 추세와 비교해 봤을 때 전반적으로 많이 알려졌듯이 다른 나라의 어떤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저희는 굉장히 고령화 추세는 빨리 진행되고 있고요."

출산율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합계출산율, 즉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1.11명으로 1명 정돕니다.
'UN가 입국 평균치' 2.47명보다 2배 이상 낮은 수칩니다.
남북을 통합해도 인구 감소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올해 한국과 북한을 합한 총인구는 7천737만 5천 명이지만 48년 뒤인 2067년엔 6천482만 명으로 16% 줄어듭니다.
남한은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반면 북한은 기대수명이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아람)
통계청은 인구 규모 자체가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민 등을 포함한 중장기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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