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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미얀마 경협 산업단지 기공식 참석

회차 : 470회 방송일 : 2019.09.04 재생시간 : 02:53

임보라 앵커>
미얀마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양곤으로 이동해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합니다.
앞서 어제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상은 한국과 미얀마가 평화 프로세스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미얀마 현지에서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미얀마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궁에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윈 민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녹취> 윈 민 / 미얀마 대통령
"이번 대통령님의 미얀마 방문을 계기로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70여 년 전 한국전쟁 당시 미얀마가 우리에게 지원해 준 5만 불 규모의 쌀은 한국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실질적인 미얀마의 국가수반 역할을 하고 있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의 관심은 평화 프로세스에 있었습니다.

녹취> 아웅산 수치 / 미얀마 국가고문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이루는 것은 한반도와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문 대통령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에 있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미얀마 정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라카인 주 소수민족, 이른바 로힝야 족 문제 해결 등 국가 통합을 추구하는 미얀마 정부의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했습니다.
한-미얀마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협력 방안과 더불어, 한-아세안 협력까지 다양한 문제가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양국은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행정상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전담 창구인 '코리아 데스크'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정부 내에 설치하는 'Korea Desk'는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담 처리하고, 양국간 장관급 경제협의체인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는 경제협력 사업의 안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또 스쿨버스 60대를 기증하면서 미얀마 현지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빈만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한국이 미얀마의 노력에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피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문 대통령은 잠시 후 양곤으로 이동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양세형)
이곳에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하고 '아웅산 테러' 사건 현장에 건립된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국빈 방문 일정 이틀 째, 문 대통령은 오늘(4일), 경제 일정에 주력합니다.
특히 한-미얀마 경협산단은 양국 간 상생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네피도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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