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태풍 '링링' 북진···서해안 중심 강풍·많은 비 대비

회차 : 293회 방송일 : 2019.09.04 재생시간 : 02:34

김유영 앵커>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3호 태풍 '링링'도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서해상을 따라 통과할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13호 태풍 링링은 일본이나 중국으로 방향을 틀었던 이전 태풍들과 달리 서해안을 타고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토요일인 (7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통과해 토요일(7일) 낮 태안반도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건 금요일(6일)부터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 밤사이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토요일(7일)에는 중부지방에 강풍이 불 전망입니다.
이번 태풍은 특히 강풍 피해에 유의해야합니다.
해안과 해상의 최대순간풍속은 162km/h를 보이겠고, 이에 따라 바다 물결은 4~9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월파에 의한 침수 피해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륙의 최대순간풍속은 108km/h로 바람에 의한 낙과 피해가 우려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 최대 200mm, 제주도 산지는 300mm 이상입니다.
중부지방은 최대 100mm,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최대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비와 바람으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팀 예보분석관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상을 통과해 북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으며 강한 바람에 의한 시설물 피해, 농작물 낙과 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강풍 피해에 대비해 바람에 날아갈 만한 물건은 미리 치워두거나 단단히 묶어둬야 합니다.
비닐하우스나 선박을 미리 고정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태풍이 온 이후에는 외출을 삼가고,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해 태풍의 진로와 규모를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건물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에서는 멀리 떨어져 걸어야 안전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응급약, 손전등, 식수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