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이 서명한 선언문이 발표되면서 정부 각 부처들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청사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1> 청사 분위기 전해주시죠

A> 선언문 발표에 따라 통일부를 비롯한 전 부처는 TF팀을 구성해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등은 주무부처인 마큼 합의 내용이 발표하기 전부터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전략회의가 진행 됐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부터 진행 됐던 남북정상회담 추진 위원회는 남북 양측이 합의한 선언문 내용을 분석하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데요, 또한 정상회담 경과를 점검하고 회담 결과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우방에 설명할 계획과 대국민 홍보계획까지 집중 논의 했습니다.

Q2> 후속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제 쯤 알 수 있을까요?

A> 먼저 각 부처 TF팀들은 다음 주 화요일 열리는 국무회의 전 까지는 후속대책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상회담 합의안건을 국회의 상정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등 주무 부처들은 이번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음주 월요일에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가 열릴 계획이여서 부처간의 의견 조율에 들어 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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