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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저도, 47년 만에 국민 품으로···내일부터 개방

회차 : 478회 방송일 : 2019.09.16 재생시간 : 02:00

김용민 앵커>
대통령 휴양지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저도가 47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내일부터 1년간 시범 개방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경남 거제시 장목면의 작은 섬, 저도.
1972년 바다의 청와대라는 '청해대'가 들어서 대통령들이 여름휴가를 보낸 곳입니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금단의 땅'이었던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됩니다.
저도 개방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지난 7월 30일)
"제가 여기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그런 곳이고 또 특별한 곳이어서 이런 곳을 대통령 혼자서 즐길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습니다."

저도 개방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늘고, 남해안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내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저도를 시범 개방하고, 관련 시설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시범 개방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5일간 이뤄집니다.
하루 최대 6백 명, 오전과 오후로 나눠 1번씩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와 모래 해변, 연리지 정원이 개방되고,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은 통제됩니다.
방문 신청은 최소 이틀 전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기간이 종료된 후 운영성과를 평가해 저도 전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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