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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세계 전통무예 한자리에···관람 열기 '후끈'

회차 : 1141회 방송일 : 2019.09.17 재생시간 : 02:52

한효재 앵커>
사바테, 무에타이, 카바디. 생소한 이 명칭은 다름 아닌 외국의 전통 무예인데요
멋진 동작과 기량을 보여주는 세계 각 나라의 무예가 한자리에서 선보여졌습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임수빈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수빈 국민기자>
무예 선수들이 절도 있는 모습으로 상대방의 빈틈을 노립니다.
그러다 빈틈이 보이자, 거침없이 상대방에게 파고듭니다.
프랑스의 전통무예인 사바테,
프랑스혁명 시절, 귀족들의 방범용 무술로 시작돼 이후 복싱과 섞여 프랑스의 국민 스포츠가 됐는데요.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발차기가 특징입니다.

인터뷰> 질리스 르 드위고 / 사바테 국제연맹 회장
“한국의 태권도처럼 첫 번째로 사바테는 교육적이며 두 번째로는 윤리적이고 세 번째로는 효율적이며 마지막으로 아름답습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무예인 만큼 관람객들이 동작 하나하나에 시선 집중!
승패가 결정 나자 열광합니다.

인터뷰> 권준형 / 경기도 가평군
“여기 와서 직접 보니 정말 이렇게 진행되는 무술이구나. 복싱과 다르게 발이 현란하게 움직이는 무술이구나..”

'무예 올림픽'으로 불리는 충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20개 무예 종목에 107개 나라의 선수가 참여해 멋진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중국의 쿵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우슈, 태국의 전통 무예로 '타이 복싱'이라고 부르는 무에타이, 러시아의 대표 무예로 치고 꺾고 메치는 종합 격투 기술인 삼보까지.
각양각색의 무예가 현란한 기량을 선보이자 관람객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무술인 택견도 선보였습니다.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방어하는 모습의 우리 전통 택견,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이승연 / 충북 충주시
“이렇게 와서 보게 되니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요.”

인터뷰> 이재영 /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사무총장
“이번 무예 마스터십은 문화 교류와 문화 다양성을 통해서 서로가 화합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는다'는 주제로 열린 세계무예대회,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전통무예의 저변을 넓히는데 한몫했습니다.
멋진 동작과 기술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전 세계 무예 경기.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 무예와 함께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임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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