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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약속 안 지키고 환불도 안 돼"···결혼중개업체 '주의'

회차 : 310회 방송일 : 2019.09.17 재생시간 : 03:26

유용화 앵커>
일부 결혼 중개 업체가 소비자에게 과다한 위약금을 물리고, 정작 수수료 같은 주요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천영 기자>
1. 결혼중개업체 가입 주의사항
550만 원을 내고 결혼중개업체에 가입한 A씨.
자녀가 없고 종교가 없는 사람과의 만남을 원했고, 업체에서도 이를 반영하기로 약속했지만
실제 소개받은 사람은 희망 조건에 맞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 업체는 환급해 줄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국내 결혼 중개서비스 피해 구제 상담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앞서 보신 사례처럼 계약해지나 위약금 관련이 7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 불이행이 뒤를 이었는데요, 따라서 업체를 선택할 때 제대로 신고된 업체인지 확인하고, 계약서를 쓸 땐 약정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환급 기준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겠죠.

2. 저축은행 대출, 불합리 관행 개선
주요 29개 저축은행의 중도상환 규모가 지난해 1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등 대출 종류별로 중도상환에 따른 기회손실이 다름에도 일부 저축은행은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년부터는 대출종류별로 중도상환 수수료율이 차등화됩니다.
또 통상 취급 후 3년까지 수수료율을 부과하는 은행과 달리 일부 저축은행은 5년 이상 부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최대 3년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이로써 4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담보신탁대출과 근저당권대출, 부동산 담보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 부대비용에선 차이가 큽니다.
가령 1억 원 담보신탁 대출을 받으면 63만 원 정도가 들지만 근저당권은 9만 원 정도를 내면 됩니다.
오는 11월부터는 근저당권과 마찬가지로 부대비용 대부분을 저축은행에서 부담하도록 바뀌는데요.
이렇게 되면 1억 원 대출 기준 3만 5천 원으로 부담액이 크게 줄어듭니다.
업권 전체, 연간 247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4주 간격으로 총 2회를 맞도록 권장합니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의 무료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또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다음 달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무료접종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지정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고,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로이' 영예소방관 임명
전 세계 140개 나라 어린이들 좋아하는 캐릭터, 로보카폴리의 로이입니다.
'소방안전 이야기'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로이가 영예소방관으로 임명돼, 진짜 소방관이 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50여 개 소방서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용으로 로이 영상이 활용되는데요,
로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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